전주시새마을회가 지난달 꽃심기 행사에 이어 오는 9일까지 나무심기 행사 주간으로 정하고 유실시 등을 심고 있다.

　전주시새마을회는 전주시새마을부녀회가 각동별 봄맞이 꽃심기 행사를 연데 이어 9일까지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전주시새마을회는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의 감소를 위한 실천행동으로 2021년 새마을회 사업을 생명살림운동에 중점을 두고 지구를 살리는 1,2,3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1,2,3운동은 1건(유기농태양광 건설), 2식(케나프와 나무심기), 3감(에너지, 비닐/플라스틱, 수입육고기 30% 줄이기)운동 실천이다.

　전주시새마을회는 지난달 중순 전주시새마을부녀회의 주관으로 새마을지도자들이 모여 24개 동별로 유휴지와 도로변 환경개선을 위한 꽃심기에 300여명이 동참하여 봄맞이 꽃단장을 마쳤다.

　이어 5일에는 새마을의 날(4월22일)을 기념하기 위해 전주시새마을회장단 이 동서학동의 남고산성 일대에 유실수(대추나무 등 100주)와 나무(황금반송 등 150주)를 심어 전주시새마을 동산 및 나눔과수원 2호를 완성했다. 남고산성 등산로 일대에 심은 유실수에 열매가 열리면 전주시민 누구나 수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