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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청사 올해는 미술관으로 탈바꿈지역·청년예술인 작품 60여 점…연말까지 정부세종청사·세종컨벤션센터 로비에 전시
조원호 기자  |  gemofday10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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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4.06  16: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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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청사에 전시되는 이양선 작가의 '밀마루의 바람'. 행정안전부 제공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지역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온 지역예술인과, 신진·청년 예술인의 작품 60여 점을 임차하여 정부세종청사 곳곳에 올해 연말까지 전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미술관 휴관, 전시회 취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사관리본부는 지금까지 청사 내 미술작품은 주로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을 통해 임차해 왔으나, 지역·청년 예술인을 지원하는 방안으로 이번 미술품 교체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전시작품은 세종·대전 지역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온 지역예술인의 작품이나, (사)한국미술협회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수상한 신진·청년 예술인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전시 취지에 맞는 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정부청사는 미술품 전시·운영자문회의를 개최하였으며, 자문위원단의 자문을 거쳐 최종 60여 점의 작품을 선정했다.
 서양화, 한국화, 수채화, 문인화, 서예 및 공예 작품 등 다채로운 작품 총 60여 점이 정부세종청사 내 공용공간(복도, 로비, 휴게실, 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 회의실 등) 등에 배치된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더 많은 예술인에게 전시 기회가 제공되도록 1년 단위로 작품을 교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작가와의 대화’, ‘작품 설명회’ 등 온라인으로 연계하는 행사를 계획하여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문화예술을 좀 더 깊게 향유할 수 있는 소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소연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앞으로 지역·청년 예술인 작품 외에도 장애인 예술가, 다문화가정 미술대회 수상작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 전시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며 “정부청사 전시가 예술가의 꿈을 이루는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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