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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JC 2022년 연찬회 “지역균형발전·자치분권 제도개혁 이뤄야”‘상생 대한민국’ 촉구 결의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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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0.20  17: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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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한국지역언론인클럽 회원들이 2022년 전남도청에서 개최된 연찬회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한국지역언론인클럽(KLJC)은 지난14일 전남도청 에서 도정간담회 겸 2022연찬회를 열고 지역언론 지원정책 확대와 국가균형발전·자치분권 강화를 정부와 국회에 요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도정간담회에 참석한 김영록 전남지사는 환영사 에서 “지역이 이끄는 국가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남부권 영호남 초광역경제권을 구축하고 데이터.반도체 에너지 등 첨단 전략산업을 일으켜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빼어난 역사.문화와 자연환경을 세계인이 찾고 즐기는 관광자원 으로 가꿔 세계속의 ‘문화관광 융성시대’를 꽃피우겠다”면서 “전남의 비교우위 산업인 농축수산업을 고부가가치 미래 생명산업 으로 키워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힘차게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KLJC는 결의문에서 “수도권 초집중 이라는 세계적으로 찾아보기 함든 기형적 상황을 더 이상 용인하기 어렵다”면서 “전국의 모든 지역민이 행복할 권리를 보장 받는 날까지 지역언론인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KLJC는 “KLJC 창립이후 10년간 각계와 연대활동을 통해 지역신문지원특별법 상시법 전환, 지방자치법 전면개정, 재정분권 확대 등의 성과를 거뒀지만, 중앙집권적 국정운영 방식은 근원적으로 해소되지 않고 있다”며 “법과 제도의 개혁을 통한 균형발전을 이뤄야 한다”고 밝혔다.
강병운 KLJC 회장은 인사말 에서 “자꾸만 축소되는 지역발전정책에 대한 엄중한 현실을 인식하며 다방면의 노력을 견지해 나갈 것”이라며 “자치분권 으로 국정운영의 패러다임이 전환될 때 까지 법적, 제도적 개혁을 요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신문지원정책토론회 에서 천현진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전문위원은 ‘2023 지역신문발전지원정책 어떻게 달라지나’라는 주제 발표에서 “지방시대 지역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해 지역신문 활성화가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천 위원은 현재 지역신문발전지원정책의 개선 방향으로 △안정적 지원을 위한 기금 건전성 강화 △사업수행 효율화를 위한 유사 기금 간 차별화 전략 마련 △디지털 혁신 콘텐츠 중심 3디지털 혁신 콘텐츠 중심의 지역 특화 사업 확대 △‘선택과 집중’ 원칙을 통한 기금 지원 방식 개선 검토 △사업 평가 및 환류 기능 강화를 위한 체계적 성과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제시했다.
제7차 지역신문발전지원 3개년 계획(2023~2025)은 현장 의견 수렴,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내년 초 발표될 예정이다.
손균근 KLJC 고문은 ‘KLJC 역량강화 방안' 발제를 통해 “시·도별 부회장 중심의 현장 활동을 확대하고 지방4대 협의체 등과 협력 연대 활동을 보다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KLJC는 전국 44개 지역신문방송사 소속 기자 200여 명이 참여한 한국 최대의 지역언론인단체로 △지역언론 활성화 △국가균형발전 달성 △자치분권 실현을 내걸고 2012년 7월 18일 창립했다.

다음은 ‘상생 대한민국’ 촉구 결의문 전문

KLJC 10주년 결의문/ ‘상생 대한민국’을 향한 멈추지 않는 도전

한국지역언론인클럽(KLJC)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이했다.
KLJC는 2012년 7월 18일 전국 30여개 지역언론사 100여 명이 참여한 한국 최대 지역언론인단체로 출범했다. 그동안 KLJC는 △지역언론 활성화 △국가균형발전 달성 △자치분권 촉진이라는 3대 목표를 위해 쉼없는 도전을 했다.
KLJC는 지난 10년간 지역신문지원특별법을 지켜내고 공공기관 지역이전 등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추동하고, 지방자치법 전면개정과 지방일괄이양법 국회 통과와 재정분권 등 자치분권정책에서도 적지 않은 성과를 거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LJC는 10년 전 창립 선언문에서 넘어서고자 한 중앙집권적 국정운영 방식이 근원적으로 해소되지 않고 있는 현실에 대해 개탄한다. 중앙집권적 국정운영 방식은 지역언론과 지역민, 지역시민사회단체, 지역정부의 지대한 노력에도 본질적 개혁이 요원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지역과 수도권간 인구가 역전되고, 지역경제는 고사위기를 맞고 있다. 지역에는 젊은이가 사라지고 지역대학은 폐교 위기를 맞고 있으며, 급기야 지역소멸까지 걱정하는 처지로 내몰리고 있다.
이는 대한민국이 곧 수도권이라는 전 세계적으로 찾기 힘든 기형적 결과를 초래했으며, 대한민국이라는 국가 공동체가 위협받고 있다는 각계의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에 KLJC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전국의 온 국민이 행복할 권리를 보장받는 그 날을 위한 도전을 계속할 것을 다짐하며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첫째, 우리는 지역언론이 단단히 서고 지역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담아냄으로써 국정이 중앙집권적 시각에 매몰되지 않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경주한다. 지역언론의 역할 확대와 지역민의 삶의 질 개선이 선순환한다는 믿음으로 오직 수도권 독점이 아니라 대한민국 공동체의 상생발전을 위한 지향을 견지해 나가는 지역언론의 사명을 다한다.

둘째, 우리는 중앙정치권력과 중앙정부가 중앙언론의 주장만을 일방적으로 수용하는 현실을 단호히 반대하며 온 국민이 함께 행복한 나라를 위해 다양한 지역의 목소리를 국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한다. 이를 위해 전국 4대 지방협의체를 비롯한 지역시민사회단체와 분권단체 등과 연대하고 국가균형발전 달성을 위한 지역언론인의 책무를 다한다.

셋째, 우리는 자치분권의 확대없이 지역의 고른 발전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성숙한 지방자치의 기반 위에서 완전한 지방자치가 실현될 때까지 법적 제도적 개혁을 요구해 나간다. 중앙정치와 중앙정부의 지역폄훼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고 지역사회와 지역민들이 당당하게 지역의 권리를 요구해 나가는데도 지역언론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한다.

넷째, 우리는 이 모든 노력이 더 큰 대한민국, 더 행복한 국민을 위한 것임을 재확인하면서 지역언론인들이 화합과 단결을 통해 물러서지 않고 나아갈 것을 엄숙히 선언한다.


한국지역언론인클럽 회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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