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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27일 본회의서 7개 상임위장 선출…내달 5일 국회 개원-국힘 몫 국회부의장·상임위원장 선출 -2~4일 대정부질문, 8~9일 교섭단체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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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6.26  17: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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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는 국민의힘 몫 국회부의장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기 위한 국회 본회의를 27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 박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26일 국회서 이같은 내용의 합의문을 발표했다. 
여야는 본회의에서 여당 몫 국회부의장 1명과 상임위원장 7명을 선출한다.
국민의힘은 27일 본회의 전 의원총회에서 상임위원장 7명을 결정할 예정이다. 정무위원회(윤한홍), 기획재정위원회(송언석), 국방위원회(성일종),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철규), 정보위원회(신성범), 여성가족위원회(이인선) 등은 단독 입후보로 위원장이 사실상 확정됐다. 외교통일위원회는 안철수 의원과 김석기 의원이 경선을 치른다.
여당 몫 국회 부의장에는 여당 최다선인 6선 주호영 의원과 4선 박덕흠 의원이 경쟁한다.
이로써 22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은 완료된다. 앞서 민주당 등 야권은 국회의장과 민주당 몫 국회부의장 및 상임위원장 11명을 단독 선출했다.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정치·외교·통일·안보, 경제, 교육·사회·문화 분야별 22대 국회 첫 대정부질문이 열린다. 분야별로 의석수에 따라 민주당이 7명, 국민의힘이 4명, 비교섭단체 1명이 각각 대정부질문에 나서기로 했다. 민주당이 6월 임시회 내 본회의 처리를 예고한 채 상병 특검법을 비롯해 민생회복지원금, 영일만 석유 탐사 등을 두고 여야 간 공방이 예상된다.
5일에는 22대 국회 개원식을 진행한다. 지난 21대 국회 개원식에는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개원 연설을 했다. 8일과 9일에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교섭단체 연설이 진행된다.
이날 의사일정을 합의한 뒤에도 여야는 신경전을 벌였다. 배 원내수석은 "어제 2개 상임위에서 (국민의힘) 간사가 선임이 안 되는 눈살이 찌푸려지는 상황이 벌어져 유감"이라면서 "입법청문회 등 증인을 세우는 것은 국회가 정상화되지 못했을 때 변칙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있던 행태"라고 비판했다.
이에 박 수석부대표는 "정부 측 인사가 상임위에 안 들어온 것에 대해서 국회에서 확실하게 경고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어 증인으로 채택한 것"이라면서 "윤석열 정권 들어 비정상이었던 부분을 정상화하기 위해 국회법에 따라 의사일정을 진행했다는 것이 민주당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반박했다. 대구신문/이기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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