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언론인클럽(KLJC)은 지난 3일 한국프레스센타에서 전국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제3대 회장에 남궁창성(사진) 강원도민일보 서울본부 국장을 선출했다.

▲ 지난달 3일 한국지역언론인클럽(KLJC)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13년 정기총회를 열고 제3대 회장에 남궁창성 강원도민일보 서울본부 국장을 선임했다. 이날 신임 남궁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또 수석 부회장과 감사에 중부매일 임정기 편집국장과 중부일보 안재휘 정치부 부국장을 각각 선임했다.

아울러 선출 및 지명직 부회장으로 이창형 경북매일 국장, 김철웅 제민일보 국장, 강덕균 전남일보 국장, 김진수 광주매일신문 국장, 강병운 전남매일 부국장, 이영란 영남일보 부장, 강해인 경기일보 부장, 강봉석 기호일보 부장, 김두수 경상일보 부장(이상 무순) 등을 선임하고 KLJC 제3대 집행부를 구성했다.

▲ 남궁창성 신임 한국지역언론인클럽 회장

이날 정기총회에서 KLJC는 손균근 제2대 회장에게 공로패를, 회원인 김상섭 대구신문 부사장과 임정기 중부매일 편집국장에게 각각 승진 축하패를 전달했다.

KLJC는 아울러 클럽 사무실 및 사무국 출범, 전국 시도지사협의회 등 지방 4대 협의체 등과 연계협력사업 강화, KLJC 보도매체인 '미디어 로컬'의 온라인 및 오프라인 강화 등을 2014년도 신규사업으로 확정했다.

KLJC는 서울지역에서 활동중인 중견 지역 언론인 단체로 2012년 창립후 제18대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 2013년 한국지역언론 보도대상과 한국지역발전 대상 제정 및 시상 등 지역언론 운동을 펼치고 있다.

신임 남궁창성 회장은 한림대 사학과를 졸업한후 1989년 강원일보 수습기자로 언론계에 첫발을 내딛었다.

1992년 창간사원으로 강원도민일보에 입사해 경제부 차장, 정치부장 직무대리, 편집부장, 경제부장, 부국장 겸 영서본부 취재국장, 부국장 겸 사회부장을 거쳐 국장대우 서울본부 취재팀장으로 재직중이다.

한국기자협회 강원도민일보 지회장, 청와대 출입 지방기자단 간사, 한국언론진흥재단 2011년 한-미 언론교류 펠로우, 한국지역언론인클럽 수석부회장 등을 지냈다.

강원도민일보/진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