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대한민국 위민의정 대상에 '장애인 바우처 콜택시 제도'를 주제로 정책연구 분야에 응모한 이경혜 부산시의원이, 최우수상에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조례안 발의'를 주제로 주민참여 분야에 응모한 이용범 인천시의원이 각각 선정됐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송필각 경북도의장)는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원 및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제2회 대한민국 '위민의정' 대상 수상자로 개인 35명과 단체 2개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수상자는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3명 및 2개 단체다.

　제2회 위민의정 대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서울시의회=김형태, 유청, 인택환, 김정태, 김기옥, 박양숙 △부산시의회=이경혜(대상), 신숙희, 이상갑, 박석동, 이대석 △대구시의회=박돈규 △인천시의회=이용범(최우수상), 이한구, 김영분 △광주시의회=문상필, 서정성, 김보현 △대전시의회=황경식 △울산시의회=류경민, 박영철 △세종시의회=김부유 △경기도의회=조양민 △강원도민의회=김동일 △충북도의회=장선배 △충남도의회=김종문 △전북도의회=김현섭 △전남도의회=기도서 △경북도의회=박병훈, 장세헌, 황이주 △경남도의회=이성용, 조우성, 공윤권 △제주도의회=강경식 △단체=희망공교육(전남도의회), FTA(제주도의회).

　위민의정 대상은 4년마다 월간 릫지방자치릮와 공동으로 전국 광역의원(단체)을 대상으로 시상하고 있다.
　이번 상은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접수된 100건(개인 96명, 단체 4개)을 대상으로 학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통해 △서류심사 △면접 △현장실사 등을 거쳐 선정됐다고 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오후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강원도민일보/남궁창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