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언론인클럽(회장 남궁창성 강원도민일보 국장)은 31일 한국프레스센타에서 국회 원유철 지방자치발전특별위원장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원 위원장은 이날 지방자치발전특위 활동을 비롯해 여야 정치권의 특위 입법권 부여, '지방일괄이양법' 제정 준비 상황, 특위 시한 연장이후 오는 연말까지 활동 구상 등을 소개하며 지방자치 발전방안 등을 놓고 지역언론인클럽 회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또 7.30 국회의원 재보선 결과를 놓고 여야 정치권의 승패 원인과 지역주의 극복 등 향후 정치혁신 방안 등을 놓고도 환담했다.

  

▲ 4선의 원유철 국회 지방자치발전특별위원장. <자료사진>

　한국지역언론인클럽은 원 위원장과의 정책 간담회 내용을 오는 4일 공동 보도할 예정이다.

　원 위원장은 경기 평택태생으로 1991년 경기도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한뒤 제15대, 16대, 18대, 19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국회 국방위원장, 한-호주 의원친선협회장, 새누리당 재외국민협력위원장, 북핵안보전략특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또 경기도의원, 경기도 정무부지사, 국회 지방자치포럼21 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 등에 앞장서왔다. 

   <미디어로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