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을지(UFG) 연습이 진행되고 있는 수도방위사령부 지휘소 등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에는 정부 및 군 주요 직위자들과 을지연습이 한미 연합연습인 점을 감안해 한미연합사령관도 동행해 약 1시간에 걸쳐 이뤄졌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정부 및 군의 상황실과 지휘현장 등을 찾아 굳은 날씨에서도 훈련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과 정부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어떤 상황에서도 정부와 우리 군은 확고한 안보태세를 갖추고, 대규모 재난사고 발생시에는 매뉴얼에 의한 체계적인 초동 조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아울러 수도권 방호를 책임지고 있는 수도방위사령부 지휘소를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수도서울 절대사수'를 위해 임무 수행에 여념이 없는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군 통수권자가 수방사 지휘소를 방문한 것은 1991년 이후 약 23년 만이다.

   <미디어로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