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에 이동희(사진) 대구시의장이 선출됐다.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26일 청주시 청남대에서 제5차 임시회의를 열고 제14대 협의회장에 이동희 대구시의장을 선출했다.

　수석 부회장에는 임상전 세종시의장이 뽑혔으며 부회장은 조영표 광주시의장, 김윤근 경남도의장, 노경수 인천시의장, 김기영 충남도의장이 선출됐다.

  

▲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26일 청남대에서 임시회의를 열고 회장에 이동희 대구시의장을 선출하고 회장단 등이 기념 촬영했다.  <사진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공>

　감사에는 구성지 제주시의장과 명현관 전남도의장이, 정책위원장에는 장대진 경북도의장이 각각 뽑혔다.

　이언구 충북도의장은 협의회를 총괄하는 사무총장에 선임됐다.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이날 정부에 지방세법상 화력발전소 지역자원 시설세를 발전량 1㎾에 0.15원에서 0.75원으로 인상하고, 지방조례로 50% 내에서 탄력세율을 적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 달라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 이동희 회장

　또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 전문성 강화, 자치입법권 보장 등을 검토하기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10월부터 내년 9월까지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디어로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