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차원의 안전 대진단 민관합동 TF팀이 출범했다.

　안전행정부는 국가 안전 대진단을 위해 26일 정종섭 안행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 안전대진단 민관합동 TF'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관합동 TF팀은 안행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고 차관급 29명의 정부위원과 민간 전문가 등 민간위원 14명 등으로 구성됐다.

　회의는 국가안전정책 조정회의와 연계해 분기별로 개최하고, △국민 신고사항 검토 △제도 개선과제 발굴 △정부예산 지원방안 등의 일을 한다.

　정부는 또 30일부터 안행부와 국민권익위원회 홈페이지에 별도의 안전신고 메뉴를 신설해 부처긿지자체 등의 기관 홈페이지와 연계하고, 연말까지 국민들이 안전 위해요소를 신고할 수 있도록 릫안전신고 포털릮을 구축하기로 했다.

　정 장관은 "우리 사회의 안전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정부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면서 "안전관리 활동에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국민들이 안전신고를 보다 쉽게 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로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