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부터 연말까지 전국에 아파트 6만7426세대가 공급된다.

　국토교통부는 1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전국에 조합 물량을 제외한 아파트 6만7426세대(수도권 2만756세대, 비수도권 4만6670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입주 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10월 중 서울 강남(716세대), 고양 원흥(1578세대) 등 4569세대, 11월 중 인천 간석(1379세대), 양주 옥정(2218세대) 등 1만628세대, 12월 중 하남 미사(1541세대), 화성 향남(1248세대) 등 5559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비수도권은 10월에 광주 효천(922세대), 세종시(3276세대) 등 1만5760세대, 11월에 울산 혁신(1028세대), 대전 도안(1691세대) 등 1만5039세대, 12월에 부산 신호(2387세대), 양산 물금(1210세대) 등 1만5817세대가 입주한다.

　주택 규모별로는 △60㎡ 이하 2만6551세대 △60∼85㎡ 3만6104세대 △85㎡ 초과 4771세대로,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92.9%다. 

　주체별로는 민간 4만5733세대, 공공 2만1693세대로 각각 조사됐으며, 공공물량은 경기(1만338세대) 등 수도권(57.0%)에서 입주물량이 많은것으로 집계됐다. 

   <미디어로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