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한국광해관리공단은 14~15일 지역개발 전공 대학생과 함께 하는 폐광지역진흥 투어를 실시했다.

　폐광지역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단국대 도시계획·부동산학부 대학생 90여 명이 참가했다.

  

▲ 한국광해관리공단이 14~15일 개최한 폐광지역진흥 투어에 참가한 단국대 도시계획·부동산학부 대학생 90여 명이 정선 고한 삼탄 산림복구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광해공단 제공>

　학생들은 폐광지 지역진흥 사업의 대표적인 사례인 정선 강원랜드, 영월 동강시스타 등 주요 사업현장을 견학하고, 폐광지역 진흥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김익환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단순한 현장견학을 뛰어넘어 지역진흥을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한 것"이라며 "전공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폐광지역 진흥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로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