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이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내년 2월 8일 개최한다.

　한정애 대변인은 19일 브리핑을 통해 내년 2월 8일 서울 올림픽체육관에서 전국대의원대회(전당대회)를 진행하기로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새정치민주연합 전당대회준비위원회 위원장은 김성곤 의원이 맡고 있다.

  

▲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중견 언론인 모임 관훈클럽 토론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새정치연합 제공>

　투표권을 갖게 되는 권리당원(당비당원)의 자격요건과 선거인단 구성 비율을 논의하는 등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

　당 안팎에서는 차기 당권주자로 문재인 박지원, 정세균, 추미애, 김영환, 조경태, 전병헌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미디어로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