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2일 원주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대한석탄공사 사회봉사단인 러브콜 봉사단(단장 권혁수)은 25일 정부 3.0 사회봉사활동의 일환으로 고양시 및 충정교회 봉사단과 함께 고양지역을 찾아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가졌다.

  

▲ 석탄공사 임직원을 비롯해 고양시청 직원과 충정교회 가족들이 25일 경기 고양에서 연탄 나눔행사를 마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석탄공사 제공>

　석탄공사는 이날 권혁수 사장을 비롯한 직원 10여 명과 최성 고양시장 등 시청직원, 충정교회 봉사단 60여 명이 고양지역 나홀로 노인 및 저소득층 가정 20가구를 찾아 월동용 연탄 300장씩 모두 6000장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나눴다. 

　국내 유일의 부존자원인 석탄을 생산, 공급하는 석공은 2004년도부터 연탄나눔 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2008년부터 러브콜(Love Coal) 봉사단을 구성해 연탄지원, 1사1촌 자매결연 활동, 지역 아동센타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 권혁수 석공 사장과 최성 고양시장(이상 사진 왼쪽부터) 등이 25일 경기 고양에서 소외가정에게 연탄배달 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 석공 제공>

　석공은 내달 2일 원주 혁신도시로 본사 이전을 계기로 원주 지역사회와 주민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미디어로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