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김익환)은 미얀마 광업부와 공동으로 2일(현지시각) 네피도에서 석탄산업 협력 세미나를 개최하고 공조방안을 논의했다.

　오는 4일까지 사흘동안 진행되는 세미나에는 미얀마 광업부 밍트 아웅 장관을 비롯해 정부 및 산·학분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양국 전문가들은 분야별 주제발표를 통해 석탄산업 주요 정책과 법제, 개발 현황 및 광해관리제도 등을 소개하고 기술교류·인적역량 강화 등 상호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또 미얀마 제3의 도시로 알려진 샨 주(Shan State)의 석탄광산과 화력발전소를 방문해 공동 현장조사 및 석탄 이용시설을 견학할 계획이다.

　광해공단 관계자는 릲이번 세미나가 정부 및 민간차원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양국간 협력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릳이라고 말했다.

   <미디어로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