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8년까지 공공도서관이 1100개로 늘어난다.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는 1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2차 도서관발전 종합계획(2014~2018년)을 발표했다.

  

▲ 서울도서관 정기간행물실 <자료사진>

　정부는 우선 도서관 핵심 인프라인 시설, 장서, 전문인력을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 2012년 828개인 공공도서관을 매년 50개씩 늘려 오는 2018년까지 1100개로 늘릴 계획이다. 

　또 같은 기간 1.53권 규모인 1인당 공공도서관 장서수를 2.5권으로 늘려 나가기로 했다.

  

▲ 서울도서관 열림실 <자료사진>

　공공도서관 사서는 1개 도서관 당 4.2명을 6.0명으로 증원, 배치한다. 

　아울러 △취약계층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 지원센터 설치 △농산어촌과 저소득층 지역에 우수 교양·문학 도서 보급(매년 1000개관, 관당 500여권) △장애인용 대체 자료 제작 및 서비스 확대(2012년 발간자료의 5%→2018년 10%) △다문화자료실 조성(매년 10개소) 등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강원도민일보/남궁창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