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5일오전 10시 국회 세미나실 /초대학장에 여성언론인 국제신문 김태경부장(청와대출입)

청와대와 국회출입 중견 지역언론인 연구단체로 올해 출범 6주년을 맞이한 한국지역언론인클럽(KLJC. 회장 김두수)이 25일 부설 ‘한국지역언론홍보대학’ 개교식을 갖고 미디어 강의 재능기부에 나선다.

이날 오전 10시 국회 본청 세미나실에서 가진 개교식에는 전국 시도별 유력 일간지 10~20년 이상 중견언론인 2들이 참석한 가운데 @1부 △한국지역언론홍보대학 설립 취지 △언론인의 책임과 윤리 및 사회적 봉사 △지자체와 각급기관 미디어 강의 재능기부 방안등에 대한 설명에 이어 외부 전문강사 특강(춘천 MBC 아나운서 조명건- 명강의 스킬) @2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송병선 단장 축사 △회장 인사말 △김태경(국제신문 부장) 초대학장 인사말 △미디어 교수 임용장 수여식 순으로 진행 됐다.

초대 학장에는 여성언론인 국제신문 서울지사 김태경 부장(청와대 출입)을 선임했다.

이날 미디어 전문 교수로 임용된 현직 언론인들은 앞으로 각급 지자체와 산하기관, 정부 유관부처 등을 대상으로 △언론인의 역할과 책임 △출입기자가 ‘99점’ 평가하는 보도자료 작성비법 △대국민(언론) 홍보전략 △언론의 오보대응 전략 △주요 정책 브리핑 스킬과 ‘백그라운드’ 브리핑 방식 △오프더 레코드와 온더 레코드에 대한 이해 △선진 외국의 출입기자 운영 제도 △출입처 보도개선 무엇이 문제인가 △청와대 출입기자 25시 △대한민국 입법부, 국회 출입기자는 무엇을 취재 보도하나 △프로 사진기자의 살아있는 감각과 날카로운 눈 등을 컨셉트로 현장기자들의 살아있는 재능기부를 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과 경기 인천 수도권은 물론 지방 교육청과의 미디어 교육 재능기부 MOU를 체결, 중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언론인의 진로’에 대한 강의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2012년 출범한 한국지역언론인클럽은 그동안 대통령직속 지역발전 위원회는 물론 4대지방협의체의 공동으로 지역발전과 지방분권 개헌 토론회, 원내 정당 정책의장과의 정책토론에 이어 지난 5월 19대 대선당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국민의당 안철수 △바른정당 유승민 △정의당 심상정 5당 대선후보 초청 인터뷰를 갖고 지방분권 개헌과 대통령과 전국시도지사와의 회의체인 이른바 ‘제2국무회’의 등의 약속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통령 직속 지역별전위원회 송병선 단장은 축사에서 "지역언론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는 인재, 미래지향적 역량을 갖춘 지역인재를 양성한다는 차원에서 선구자적 시도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