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25일 서부경남의 중심도시, 천년의 역사가 흐르는 진주남강에서 개최된 ‘2018 진주남강마라톤대회’에 참석하여 전국에서 모인 5,000여 명의 마라토너를 환영·격려했다.

　한 권한대행은 “서부경남의 중심도시인 진주에서 오늘 진주남강마라톤대회 개최를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오늘 이 대회를 통해 그동안 옴츠렸던 몸과 마음을 활짝 펴고 남강과 진양호를 달리면서 더욱 건강해지고, 기운 넘치는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 “우리 도에서도 전국에서 오신 마라토너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달리기로 일상의 활력과 삶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체육복지 강화를 위해 도단위, 전국단위 생활체육대회 참가 및 개최를 지원하고 여성과 어르신 등 체육소외계층의 스포츠 참여를 통한 공동체 사회구현의 토대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