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의사당

국회사무처(사무총장 김성곤) 의정연수원은 2018년도 열린국회 시민아카데미(문화예술과정)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민아카데미는 오는 5월 17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 7시에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첫 강의는 5월 17일 서울대학교 조해숙 교수의 ‘시조와 공감의 미학’이다. 다음으로 24일 홍익대학교 나건 교수가 ‘디자인과 창의성’, 31일 인천대학교 신은기 교수가 ‘유리로 만든 집들 : 20세기 중반 대중사회와 근대건축’을 강의한다. 마지막으로는 6월 7일 한국예술종합학교 민경찬 교수의 ‘한국 가곡이야기’ 강연이 진행된다.

시민아카데미는 국회 의정연수원 홈페이지에서 4월 30일부터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한다. 또한 사전에 신청하지 않은 경우에도 당일 강의장 잔여좌석 한도 내에서는 현장신청으로 청강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 아울러 4회의 강연을 모두 수강한 시민에게는 국회사무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백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