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이 삼성증권 배당사고에 대한 검사기간을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삼성증권의 배당사고에 대해 당초 4월 11일에서 4월 27일까지 13영업일이었던 검사기간을 5월 3일까지 16영업일로 3영업일을 추가 연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삼성증권의 배당사고 발생 및 직원의 주식매도 등과 관련된 위법사항을 보다 충실하게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서 연장된 검사기간 중에는 관련자에 대한 추가 문답, 입증자료 확보 및 분석 등의 검사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한편 금감원은 이번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 검사종료 이후 신속하게 검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백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