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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충전소 특수목적법인 하이넷 첫 출범산업부, “현대차 등 13개 기업 참여…2022년까지 100개소 구축”
조원호 기자  |  gemofday10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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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11  14: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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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소 충전소를 보다 저렴하게 구축하기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수소 에너지 네트워크’(HyNet, 이하 하이넷)가 11일 공식 출범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소차 확산의 핵심 인프라인 수소 충전소는 1개소당 설치 비용이 30억 원에 달한다. 어느 한 기업이 독자적으로 설치하기에는 비용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이에 한국가스공사(1대 주주) 현대자동차(2대 주주) 코오롱인더스트리 효성중공업 등 수소 연관 사업을 영위하는 13개 기업은 총 1350억 원을 출자해 하이넷을 설립했다.
 하이넷은 2022년까지 전국에 수소 충전소 100개소를 구축한다. 이는 같은 기간 정부 목표치(310개소)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규모다. 이들 기업은 수소 충전소 설치 비용을 출자금 1350억 원과 환경부 보조금(1개소당 15억 원)으로 충당한다.
 산업부는 하이넷을 통해 수소 충전소를 설치하면 1개소당 비용이 20억 원 수준까지 낮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완성차 업체와 수소공급 업체, 충전소 설비업체 등 수소 생태계를 구성하는 다양한 기업이 하이넷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이넷은 2028년까지 10년간 수소 충전소를 운영하면서 충전소의 효율화, 규제·제도 개선, 서비스 향상에 힘쓴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하이넷이 수소 충전소 확산의 어려움을 타개하고 수소차 보급 활성화에 기여하는 민관 협력의 가교 역할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유종수(전 한국가스공사 도입영업본부장) 하이넷 대표이사도 “올해부터 수소 충전소 민간보조 사업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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