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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4대 협의체장, 자치분권 세종선언 공동 발표제7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자치분권 위한 중앙·지방 협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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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31  18:2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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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 지방4대협의체장들이 20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열린 제7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서 ‘자치분권 세종선언’을 발표하고 진영 행정안전부장관(가운데)에게 전달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제공

  지방 4대 협의체가 30일 세종특별자치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열린 ‘제7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서 지방분권과 지방재정분권을 담은 관련법률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강하게 촉구했다.
권영진(대구시장)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신원철(서울시의회 의장)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염태영(수원시장)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강필구(영광군의회 의장)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이런 내용 등이 담긴 ‘자치분권 세종선언’을 발표했다.
지방 4대 협의체장들은 이번 선언을 통해, 실질적인 자치분권국가를 실현하고자 ‘자치분권 강화 관련 법률안의 국회 조속통과’, ‘지방재정 확충을 통한 재정분권의 실현’,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대응’ 등을 중앙정부와 상호 협력해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지방 4대 협의체장은 자치분권 세종 선언문을 기념식에 참석한 진영 행정안전부장관에게 전달했다.
이에 대해 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지방이양일괄법 제정안 등 자치분권 발전을 위한 법률안들이 국회에서의 입법절차가 진행되지 않고 있어, 자칫 올 연말을 넘겨 20대 국회가 끝날 때까지 처리가 안 될 수도 있다는 위기감에 지방 4대 협의체장이 직접 나서 공동선언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영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은 기념식에서 “지금과 같은 저성장 시대에는 다양성, 자율성, 창의성이 문제 해결의 열쇠이며,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지방자치, 지방분권”이라며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지방일괄이양법안,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재정분권 및 자치경찰 관련 각종 법률안의 조속한 개정을 통해, 국민이 곧 주인인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철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은 “여야간 쟁점이 아닌 자치분권 관련 법률은 올해 안에 국회에서 통과되어야 한다”며 “주민이 행복하고 지역을 발전시키는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17개 광역의회와 829명 시·도의원 모두는 최선을 다할 것이고, 지방4대 협의체와도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김순은 위원장, 진영 행정안전부장관, 지방 4대 협의체장을 비롯한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장 및 의원, 주민대표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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