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치분권위 제공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는 18일 전국지방분권협의회와 간담회(사진)를 갖고 실질적인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김순은 위원장을 비롯한 자치분권위원회 관계자와 분권협의회 조진상, 정해걸, 이재서, 이민규 공동의장과 양기생, 김성진 공동실행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성공적인 지방자치 2.0 시대를 열어 가기위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자치경찰을 도입하는 경찰법 개정 등 자치분권 관련 법제에 대한 성과와 의미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또, 2021년 자치분권위 업무계획을 공유하고 한국판 뉴딜과 지역균형 뉴딜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분권협의회는 간담회에서 “주민자치가 중심이 되는 자치분권 2.0시대의 실질화를 위해 지역에서 실감할 수 있는 자치분권 정책들이 함께 추진되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