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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대통령실이 '연금 개혁 회담' 사실상 거절…무척 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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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5.24  14: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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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이재명 대표가 제안한 국민연금 개혁 관련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을 대통령실이 사실상 거절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회담 실무 협의를 위해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에게 연락을 취했으나, 홍 수석은 '국회에서 마무리되기 전에 대통령이 여야와 얘기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답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홍 수석은 '여야가 논의를 마무리하면 정부가 부처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의견도 들어서 입장을 정할 것이며 지금은 대통령과 정부가 논의 과정에 함께하기 어렵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회 연금개혁특위에서 이미 오랫동안 논의를 거쳐 공론화 과정을 진행했고, 이를 21대 국회에서 마무리하고자 회담을 제안했는데 이것을 사실상 거절한 것"이라며 "무척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천 실장은 "민생과 관련된 사안이고, 여야가 대통령과 함께 해결하겠다는 취지로 회담을 제안한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대통령이 결단하신다면 21대 국회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둘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연금 개혁을 진행할 거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마지막 남은 며칠이 있기 때문에 여야가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해 21대 국회 내에 연금개혁 문제를 마무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28일 본회의에서 단독으로 처리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는 "그 부분까지 논의한 바는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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