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영민 도의원 등 전국 광역의원 23명이 제1회 우수 의정 대상을 수상한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최진호 전북도의장)는 13일 오후 2시 고려대 세종캠퍼스(석원경상관 대강당)에서 제1회 우수 의정 대상 시상식을 갖고, 김영민 경기도의원 등 23명의 광역의원들에게 시상한다고 밝혔다.

  

▲ 최진호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자료사진>

　의정 대상은 전국시도의회 의원 중 지난 4년동안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우수 의원에게 시도의회 의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다.

　올해 처음 시상되는 우수 의정 대상은 앞으로 4년 마다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상은 지난 1월 수여된 '대한민국 위민의정 대상'과 함께 그동안 지역을 위해 헌신해 온 광역의회 의원들의 우수한 의정 활동상을 발굴, 전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최진호 회장은 "이번 시상식을 계기로 주민들의 대의 기관인 지방의회가 주민들에게 더욱 더 사랑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서울=김용석, 김태희, 최조웅 △부산=박재본, 손상용 △대구=김의식 △인천=김병철 △광주=김민종 △대전=황웅상 △울산=한동영 △세종=박영송 △경기=김영민, 박용진, 이동화 △강원=방승일 △충북=이광희 △충남=김기영 △전북=김종담 △전남=이용재, 김민곤 △경북=장경식, 홍진규 △제주=안창남.

   경기일보/강해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