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올해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 140여 명을 선발해 6월부터 14개월 간 해외에 파견한다.

　봉사단이 활동하게 될 나라는 우즈베키스탄를 비롯해 스리랑카, 베트남, 필리핀, 탄자니아, 르완다, 에티오피아, 세네갈 등이다.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은 우리나라의 새마을운동 성공 경험과 기술을 전수해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빈곤을 퇴치하고 인류애를 실천하는 역할을 한다.

　지원 자격은 만 20세 이상으로 영어 또는 파견지역 언어 가능자는 우대한다.

　또 생활환경 개선, 조직 육성·의식교육, 지역소득증대 분야 등의 자격증이나 근무경력이 있거나 새마을지도자 활동 경력이 2년 이상인 경우 우선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1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며, 새마을세계화재단 홈페이지(www.saemaulgf.or.kr).

    경북매일/이창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