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최진호 전북도의장)는 18일 전주 코아리베라호텔에서 '지방의회 의정활동 전문성 확보방안'을 주제로 제13차 정책자문위원회의를 가졌다.

　이날 김순은 정책자문위원장(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의 사회로,  최진혁 충남대 자치행정학과 교수가 주제발표를 했다.

　또 최근 정부차원에서 논의되고 있는 지방의회 의원의 유급 보좌관 제도의 필요성을 중심으로 학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들이 토론을 가졌다.

　지방자치와 광역의회 발전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는 정책자문위원회는 2007년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전국 시도의회에서 추천한 학계인사 등 전문가 20명으로 구성해 운영중이다.

　최진호 회장은 이 자리에서 "정책자문위원회가 민주주의의 풀뿌리인 지방의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진정한 지방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무등일보/김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