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6일 국가표준 간 정합성과 부처 간 표준정책을 총괄 관리하는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기술표준원'을 개편해 '국가기술표준원'(KATS)으로 개칭하고 초대 원장에 춘천출신의 성시헌 기술표준원장을 발령했다.

　산자부는 현행 4국 20과 체계는 그대로 두고 과도한 국내외 시험인증 규제를 원만하게 유도할 조직인 '기술규제대응국'을 신설했다.
 

　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춘천출신으로 춘천고와 서울대를 졸업했다.
 

　기술고시(제23회)에 합격해 공직에 들어간뒤 산자부 지역산업진흥담당관·지역산업팀장·에너지관리팀장, 지경부 석유산업과장, 강원지방우정청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 4월부터 기술표준원장으로 일해왔다.
 

　강원도민일보/남궁창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