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는 25일 한국관광공사에서 2014년 창조지역사업 지자체 공무원 워크숍을 갖고 창조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워크숍은 창조지역사업 지자체 공무원들의 기획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 추진의 성공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27개 시군의 지자체 공무원 60여 명과 해당 전문분야 컨설팅 요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 지역발전위원회는 25일 한국관광공사에서 2014년 창조지역사업 지자체 공무원 워크숍을 가졌다.  <사진 지역발전위 제공>

　신용식 지역문화과장이 올해 창조지역사업 세부 계획을 소개했고, 산업연구원 송우경 박사가 '박근혜 정부 지역발전정책과 창조지역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또 지자체 창조지역사업에 대한 지원을 위해 경기강원제주권, 전라권, 충청권, 영남권 등 4개 권역별 맞춤형 컨설팅이 이뤄졌다.

　지역발전위는 매년 창조지역사업에 대한 지자체의 관심과 사업 성과 등을 반영해 향후 창조지역사업 규모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지역발전위 관계자는 "각 지역의 창조 혁신역량이 지역사업의 관건"이라며 "작지만 의미있는 지역사업의 다양한 현장사례를 발굴해 지역 주민의 삶터, 일터, 쉼터에 활력을 주고 지역 공동체가 살아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원도민일보/남궁창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