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국립 보건연구원이 추진하는 줄기세포 재생의료 연구지원을 수행할 '국립 줄기세포·재생센터 기공식'이 3일 청주 오송 국립 인체자원 중앙은행 및 국립 줄기세포·재생센터 건립 부지에서 개최됐다.

　기공식을 가진 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는 대지 9900여㎡, 연면적 5100여㎡에 지상 1층, 지상 3층 건물로 GMP시설, BL2 실험실, 업무시설 등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국립 줄기세포·재생센터 기공식이 3일 청주 오송에서 열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과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등이 시삽하고 있다.  사진 중부매일 제공

　이 사업에는 총 189억원이 투입돼 2015년 5월 준공된다.

　국립 줄기세포·재생센터가 준공되면 줄기세포 자원 및 연구정보 관리·분양, 줄기세포·재생의료 기술의 글로벌 표준화 시행, 정책기획 지원 등이 활발히 이뤄질 전망된다.

　행사에는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변재일 의원, 설문식 충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초청인사와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중부매일/한인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