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선을 앞두고 공직사퇴 시한(6일)에 출마를 위해 공직를 그만둔 공무원이 모두 156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안전행정부가 7일 발표한 제6회 전국 동시지방선거 출마 관련 공무원 사직현황에 따르면 청와대 2명 등 국가직 17명과 강원 29명 등 지방직 139명을 합해 총 156명으로 파악됐다.

　지방공무원은 강원이 29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 13명, 서울 충남 각 12명, 전북 전남 경남 제주 각 10명 등이다. 

　직위 및 직급은 △정무직 7명 △기초단체장 6명 △3급 이상 39명 △4급 34명 △5급 53명 △6급 이하 17명이다.

　입후보 대상은 △광역단체장 11명 △기초단체장 69명 △광역의원 24명 △기초의원 15명 △교육감 2명 △기타 5명이다.

　나이층은 △30대 2명 △40대 5명 △50대 122명 △60대 이상 27명이다.

　안행부는 공직 사퇴자 156명 중 여성은 6명으로, 교육감(1명)과 기초의원(5명)에 각각 도전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민일보/조문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