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14일 국회에서 상임 전국위원회를 열어 오는 7·14 전당대회까지 당 비상대책위원으로 활동할 8명을 선출했다.

　비대위원은 원유철(4선), 장윤석(3선), 정문헌 김태원 유재중 조해진(재선), 심윤조 류지영(초선) 의원이다.

　이들은 이날 임기를 다한 황우여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를 대신해 앞으로 두 달 동안 당무 전반에 대한 의결 권한을 갖게 된다.

　새누리당은 앞서 비대위원장으로는 이완구 원내대표가 선출됐으며, 주호영 정책위의장과 홍문종 사무총장도 당연직으로 포함됐다.

　새누리당은 이날 국회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후보자 선출 선거관리위원회도 구성하고, 위원장에 김재원 의원을 뽑고 위원으로는 김진태 신동우 전하진 김현숙 의원을 선임했다.

   <미디어로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