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대한석탄공사(사장 권혁수)는 28일 의정부 본사 대회의실에서 2014년 전국 연탄업계 간담회를 개최하고 연탄수급 문제를 협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국 50여 개 연탄공장 대표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광해관리공단, 석탄 및 연탄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2014년도 국내 무연탄 수급상황 및 수급대책, 철도 효율화 관련 대응 방안, 연탄업계 현안 등을 놓고 토론했다.

  

▲ 석탄공사는 28일 의정부 본사에서 연탄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현안을 논의했다.  <사진 석공 제공>

　권 사장은 회의에 앞서 "지난 겨울 장기간 철도파업과 연탄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급안정에 애써주신 연탄공장 및 업계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연탄이 서민연료인 만큼 앞으로도 동절기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미디어로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