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크라상의 파리바게뜨가 내년 1월15일부터 일부 제품의 가격을 평균 7.3%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제품을 보면 △밀크플러스 우유식빵 가격을 2600원에서 2800원으로 7.7% △카스텔라를 1200원에서 1300원으로 8.3% △블루베리쉬폰 케이크를 2만1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4.8% 각각 올린다.

　인상 제품은 파리바게뜨가 취급하는 640여 개 품목의 3분의 1에 해당한다. 나머지 440여종의 가격을 동결할 계획이다.

　이번 가격인상은 2011년 6월 이후 2년 6개월여만에 이뤄졌다.

　강원도민일보/남궁창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