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복심'이자 최측근인 이정현 전 수석의 후임으로 발탁된 윤두현 신임 홍보수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임 윤두현 수석은 서울신문에서 출발해 YTN 보도국장을 지낸 언론인이다.

　경산 출신으로 대구 심인고와 경북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신문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1995년 YTN 개국 당시 YTN으로 가 정치부장, 편집부국장, 보도국장 등을 지냈다. 지난해 YTN 플러스 대표이사 겸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 윤두현 신임 청와대 홍보수석.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8일 윤두현 수석 인선을 발표하면서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개조 작업에 대한 정책을 설명하고, 국민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소통의 적임자로 판단해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언론계 일각에서 윤 신임 수석의 YTN 정치부장과 보도국장 시절 회사 노조로부터 '여당 편향 보도' 등의 반발을 사기도 해 논란이 예상된다.

　△경북 경산(53) △대구 심인고 △경북대 영문학과 △건국대 행정대학원 △서울신문 기자 △YTN 정치부장 보도국장 플러스 대표이사.

　<미디어로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