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최경환 경제부총리 내정자.

　최경환(59) 기재부 장관 내정자는 경북 경산태생으로 대구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제22회) 출신으로 도출신 이강후(새누리당 원주을) 국회의원과 행시 동기로 가깝다.

   제17대 국회에 입문해 내리 당선된 3선 중진으로, 친박계 핵심 인사로 통한다.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이명박 정부에서 지식경제부 장관을 지냈다.

   한동안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경제정책, 실물경제, 정치분야에 두루 정통하다는 평가다.

   청와대는 강한 추진력으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경제를 한단계 도약시키고 경제부흥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내정자.

　최양희(59) 미래부 장관 내정자는 강릉태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프랑스 E.N.S.T 전자공학 박사.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초대 이사장, 한국정보과학회장 등을 거치면서 미래융합기술발전에 헌신해왔다.

   창조적인 발상과 오랜 융합기술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차세대 미래산업 발굴과 육성을 통해 창조경제에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낼 것이라는 평가다.

　◆ 김명수 교육부 장관.

  

▲ 김명수 교육부 장관 내정자.

　김명수(66) 교육부 장관 내정자는 서울태생으로 영등포고와 서울대 교육학과를 졸업했다.

   국가교육과정정책자문위원, 한국교육행정학회장, 한국교원대 교육학과 교수를 역임하면서 교육계에서 신망이 두터운 교육행정 전문가다.

   청와대는 그동안 공교육 살리기 등을 위해 노력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교육을 정상화하는 교육개혁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는 기대다.

　◆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

  

▲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 내정자.

　정종섭(57) 안행부 장관 내정자는 경북 경주태생으로 고려말 충신인 포은 정몽주 선생의 직계 후손이다. 경북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사법시험(제24회) 출신으로 국회 정치쇄신자문위원장, 검찰개혁심의위원장, 서울대 법과대 학장 겸 법학전문대학원원장 등을 지냈다.

   뚜렷한 소신과 개혁적 마인드를 바탕으로 공직 사회의 적폐를 해소하고, 중앙과 지방정부 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는 평가다.

　◆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정자.

　정성근(59) 문화부 장관 내정자는 서울태생으로 서울대 사대부고와 중앙대 광고학과를 졸업했다.

   SBS에서 논설위원, 국제부장, 보도본부 차장, 앵커 등을 역임한 언론인 출신으로 현장 소통능력이 뛰어 나다는 평가다.

   청와대는 국정철학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풍부한 방송경험을 바탕으로 문화예술 진흥과 콘텐츠 산업 육성 등 문화융성을 적극 추진하고 원활한 국정홍보를 통해 국민과의 소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내정자.

　이기권(57) 고용노동부 장관 내정자는 전남 함평태생으로 광주고와 중앙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행시(제25회) 출신으로 고용노동부 차관, 노사정위원회 상임위원, 이명박 정부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노사관계 분야에 풍부한 실무 경험과 조정능력을 바탕으로 고용률 70% 달성과 합리적인 노사관계 확립에 큰 성과를 이뤄낼 것이라는 평가다.

　◆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내정자.

　김희정(43) 여성가족부 장관 내정자는 부산출신으로 대명여고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당료로 정계에 입문해 고향에서 제17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이명박 정부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장과 청와대 대변인을 지냈다.

   제19대 총선에서 재선됐으며 새누리당 정책위 부의장과 국회 여성가족위원 등을 역임했다.

   청와대는 여당과 정부 간 여성 가족정책을 조정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가 추진해 온 일과 가정의 양립, 양성평등, 여성의 권익신장을 잘 추진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미디어로컬>